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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

아이의 배 아픔과 구토 증상 응급 상황인지 어떻게 알아볼까?

by 지구속이야기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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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배가 아프다며 토하면, 먼저 아이의 변이 묽지는 않은지, 설사를 하지는 않는지, 대변의 냄새가 평소와 다르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이는 아이가 유행성 감염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이고 아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를 하거나, 온몸이 축 처져 있을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차

아이들이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증상

아이가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아이가 탈수 증상이 있다면

아이가 구토한다면

아이가 복통을 호소한다면

무조건 응급실로 가야 하는 증상은

도움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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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증상

아이들이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질환은 발열과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그리고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외상, 교통사고, 이물질 섭취, 중독, 화상 등으로 인한 상해도 아이들이 응급실을 찾는 주요한 이유입니다.

 

 

아이가 열이 난다면

아이의 체온이 대략 38도 이상이라면 해열제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로는 주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이나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부루펜, 맥시부펜)가 사용됩니다.

아이가 6개월 미만인 경우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보통 30분~1시간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약을 복용한 후 열이 잘 내리지 않는다면 바로 다른 약을 추가로 주지 않고,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체온을 다시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복용한 후에도 아이의 열이 내리지 않는 경우, 미온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이 높은 상황에서 곧바로 미온수 마사지를 시작하면 아이가 춥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한 후 30분~1시간 정도 지켜보다가 열이 높아지면 그때 미온수 마사지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온수 마사지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큰 혈관이 있는 부위를 먼저 닦아주고, 이어서 팔과 다리를 문지르며 마사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 마사지는 30분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탈수 증상이 있다면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적은 양의 수분 부족만으로도 쉽게 탈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탈수 상태가 되면 아이는 잘 먹지 못하고, 소변 양이 줄어들며, 구강이나 혀가 마르고,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이에게 수분이나 경구용 수액제제를 소량씩 자주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

, 주스나 이온 음료는 당 성분이 높아 오히려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구토한다면

아이가 구토하는 경우에는 먼저 구토와 게움을 구분해야 합니다. 게움은 음식물이 위나 식도에서 역류하면서 나오는 것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구토는 구역을 동반한 비자발적이고 강압적인 음식물의 배출입니다.

아이가 식사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구역, 구토를 보이고 이가 24~48시간 동안 지속된다면 응급실이나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복통을 호소한다면

아이가 응급실을 방문할 정도의 급성 복통을 호소한다면, 이는 수일 내에 발생한 통증으로, 심한 세균성 위장염이나 장중첩증, 맹장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얼굴을 찡그리며 숨을 잘 못 쉬거나, 배를 움켜잡고 몸을 쭈그리며 보채고, 땀을 흘리며, 자다 깰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무조건 응급실로 가야 하는 증상은

아이가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가뿐한 경우, 얼굴이나 입술이 푸르게 보이는 청색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 계속 졸음이 오거나, 의식 저하를 동반한 실신을 하는 경우,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가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경련 발작을 경우, 이런 증상들은 모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견디기 힘든 흉통이나 복통, 두통 등의 통증, 지속적인 고열, 심한 반복적인 구토, 심한 핍뇨나 소변을 못 보는 등의 탈수 증상 등도 모두 응급진료가 필요한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도움 되는 음식

사과즙

소화가 잘되고 자극이 적어, 이유식이나 환자식으로 적합합니다.

펙틴 함량이 높아 장 속 유산균 발효를 돕고 대장균 등의 번식을 억제하여 설사를 멎게 합니다.

단, 가스가 쉽게 차는 아이에게는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죽

매실은 항균 작용과 정장 작용이 강하여, 만성 설사를 비롯한 세균성 설사, 중독 등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죽은 소화를 돕고 영양가도 높습니다.

 

설탕을 섞은 우유

변이 단단하여 괴로움을 느낄 때, 설탕을 넣은 우유를 먹이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설탕이 장에서 발효되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를 적게 섭취하는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미나리 수프

젖먹이 아이 중 설사가 계속되어 발육이 늦어지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미나리 수프를 먹이면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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