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은 잇몸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으로,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을 나타냅니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은, 백악질, 치주인대, 치조골 등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풍치로 불리며,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목차
유형
치은염 : 상대적으로 가볍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형태로, 잇몸에만 국한된 염증이 발생합니다.
치주염 : 염증이 잇몸을 넘어 나머지 치주조직까지 진행된 경우로, 치주낭 주변의 조직이 소실되어 치아의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잇몸의 붓고 출혈
잇몸 통증
입냄새
치아 간격 확대 및 흔들림
고름 발생
원인
치은염은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플라그 세균막으로 인해 발생하며, 석회화된 치석이 동반되면 염증이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과의 관련성이 있어 여성들이 임신이나 사춘기에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향
치주질환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만약 치주질환이 무시되거나 늦게 발견되면 치아 상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주염의 경우 치주조직의 소실이나 치아의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어, 심각한 구강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치은염의 경우 정기적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치아와 잇몸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의 경우 전문가의 지도하에 칫솔질과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와 치석을 철저히 제거하고 치주 낭이 심한 경우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낭이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인 치료로 치주를 제거하거나 조직을 재생시키는 절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진단
치은염과 치주질환의 진단은 잇몸의 출혈 정도와 부종을 조사하여 이루어집니다.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과정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 변화로 인해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 검진을 통해 치은염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치은염의 경우 정기적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치아와 잇몸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 플라그와 치석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치주염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나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인 치료로 치주를 제거하거나 재생시키는 절차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와 취침 전에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 치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연과 금주 역시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흡연은 잇몸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진단
치은염과 치주질환의 증상을 자가로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전문의는 증상을 평가하고 필요한 치료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도움 되는 음식
천일염
잇몸 염증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살균과 수렴 작용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잇몸 조직을 수축시킵니다.
적당량의 소금을 손가락에 발라 아침과 저녁에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천일염이나 죽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가루
염증을 진정시키고 수분 대사를 촉진하며, 진통 작용도 있어 잇몸의 붓음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를 까맣게 구워 가루를 만들어 잇몸에 발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는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지가루
염증이 있는 잇몸질환에 효과가 있는 가지는 통증을 가라앉히고 피를 맑게 해 줍니다.
가지 껍질이나 꼭지를 구워 가루를 만들어 잇몸에 발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백초잎 달인 물
삼백초는 진통, 소염, 지혈 작용이 있어 이가 아프거나 잇몸 염증에 유용합니다.
삼백초 잎을 달여 물을 마시거나, 소금물에 담가 아픈 잇몸에 붙여 사용합니다.
3~5일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염증과 통증이 완화됩니다.
범의귀가루
부기 해소와 진통 작용이 있는 범의귀를 사용합니다.
신선한 잎을 구워 잇몸에 직접 발라주거나 마사지합니다.
결론
치주질환은 잇몸의 염증으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칫솔질, 치실 사용, 치과 검진, 스케일링 등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