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나타내며, 주로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증후군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 질환입니다.
목차
유형
만성 비염은 세균에 의한 감염성 비염과 그 외 다양한 원인에 의한 비감염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비강 구조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만성 콧물
코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콧물을 의미합니다.
코 점막의 염증이나 콧물을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
코의 통로가 막히거나 축소되어 공기 흐름이 제한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코 점막의 염증, 혈관 확장, 또는 분비물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채기
코나 목이 자극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반사적인 반응으로, 먼지, 알레르겐, 또는 다른 자극물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가려움증
코나 목 등에서의 가려움을 의미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각 소실
냄새 감지 능력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나타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후각 감각의 손상이나 특정 질환에 의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후비루 증후군
주로 COVID-19 감염 이후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의 집합체를 나타냅니다.
후각 손실, 만성 피로, 인지 기능 손상, 근육통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원인
만성 비염은 세균에 의한 감염성 비염에서는 감기의 불완전한 치료, 부비동염, 편도선 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비염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영향
만성 비염은 비강 내의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증후군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합병증으로는 만성 비부비동염, 누낭염, 결막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알레르기 비염 : 회피 요법, 약물요법(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제), 면역 요법
비알레르기 비염 : 내과적 치료(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 수술적 치료(비갑개 성형술, 비갑개 부분절제술)
진단
환자의 자세한 병력, 증상에 대한 문진, 코 내시경 결과를 토대로 진단이 이루어지며, 알레르기 반응검사, 비즙 도말검사, 균 배양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항원 회피
환경에서의 알레르겐 노출을 최소화하고, 알레르기 피부 검사를 통해 특정 알레르겐을 식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은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
코 내부에 염증을 감소시키고 콧물, 코막힘을 완화하는데 주로 코 분무제 형태로 사용됩니다.
면역요법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을 조절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데 주사나 알레르기 치료제로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내성을 개발시키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비알레르기 비염
내과적 치료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 :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코 내부 염증을 감소시켜 콧물과 코막힘이 개선됩니다.
수술적 치료
비갑개 성형술 : 코의 중간에 있는 비갑개를 수정하여 코의 통풍을 개선합니다.
비갑개 절제술 : 비갑개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여 코의 통풍을 향상시킵니다.
레이저 수술 : 코 내부의 조직을 수정하거나 제거하여 콧물, 코막힘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만성 비염의 치료에는 환자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일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때에는 장기적인 효과와 합병증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가 진단
메리놀병원 웹진
확인! 자가진단 비염은 코 안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총칭합니다. 즉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 증상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발생하면 비염을
maryknoll.co.kr
환자는 증상의 정도와 지속 기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 전에는 자가진단보다는 정확한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도움 되는 음식
감자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상처가 없는 감자를 찜통에 그대로 쪄서 먹거나, 다른 식품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사용한 탕: 감자 50g과 양파 100g에 물을 넉넉히 부어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무즙세척액
코가 막혀 숨쉬기가 어려울 때, 무를 갈아 즙을 추출한 즙을 콧속에 넣어주면 막힌 코가 뚫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의 흰 부분을 강판에 갈아서 나온 즙을 적셔서 사용하며, 2~3회 정도 반복하면 콧속이 서서히 개선됩니다.
중간 정도의 맵지 않은 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즙세척액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 작용과 소화촉진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비염으로 인한 재채기 증세에도 효과적입니다.
생강을 껍질째 강판에 갈아 거즈로 즙을 짜내어 미지근한 물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코로 들이마셔 입으로 뱉어냅니다. 5~6회 정도 반복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금녹차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을 해소하기 위해 소금녹차가 효과적입니다.
진한 녹차를 미지근하게 우려내어 소금을 약간 섞은 후 탈지면에 적셔 코에 밀어 넣거나 스포이드를 사용해 코 안으로 조금씩 떨어뜨립니다.
2~3회 정도 반복하면 콧속이 개운해집니다.
수박줄기가루
신선한 수박줄기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중불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볶다가 분마기에 넣고 간 가루를 2~4 등분하여 따뜻한 물로 섞어 먹습니다.
율무와 삼백초차
만성 비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삼백초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잘 말린 삼백초 잎 15g과 율무 15g을 함께 끓는 물 5컵에 넣어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줍니다.
하루에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만성 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예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