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우리 몸속에 있는 요산이 과다하게 증가하여 관절에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환자의 대부분은 40대 후반의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갑자기 엄지발가락이나 복사뼈가 붉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은 '급성 통풍발작'이라고 합니다. 대개 3~10일이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만성화되어 관절의 기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병세가 진전되기 전에 철저한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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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알칼리성 과일로서, 통풍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체내의 요산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도 있어 지방 분해에도 도움이 되는 토마토를 장기간 섭취하면 통풍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토마토는 알칼리성 과일로, 요산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신장에서 충분히 배출되지 않아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 통풍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
통풍을 치료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 좋은 영양원입니다.
콩나물에는 다른 식품에서 얻기 어려운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체중 감량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에 활력을 되찾아줍니다.
콩나물은 날것으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삶아서 나물로 무친 뒤 먹거나 국 등으로 조리하여 섭취합니다.
삶을 때에는 구리로 된 그릇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은 통풍 치료뿐만 아니라 저혈압이나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다시마가루
다시마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어깨나 관절 부위의 결림을 완화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시마에 함유된 미끈미끈한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통풍을 예방하며 비만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시마를 마른 천으로 깨끗이 닦아 석쇠에 검게 구워서 분말기에 갈아 만들고,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눠 섭취하면 됩니다.
반찬으로 조리해서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셀러리
오랫동안 위장 및 이뇨 작용을 돕기 위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풍부한 칼륨 함유량은 배뇨를 촉진하여 체내 요산의 쌓임을 예방합니다.
셀러리에 함유된 칼륨과 식물 섬유는 혈압을 낮추어 통풍 및 고혈압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셀러리는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생선이나 고기 등에 의한 혈액 산화를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치자팥죽
급성 통풍발작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자열매를 검게 구워 가루를 만들어 하루에 1~2g씩 섭취합니다.
외용약으로 사용할 때는 마른 열매를 갈아 밀가루와 식초를 적당량 섞어 발라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입니다.
치자와 팥을 넣어 끓여 죽을 만들어 먹으면 통증 완화와 부기 감소, 발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