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질병

열과 싸우는 아이의 식단 신진대사 촉진을 위한 식품 선택

by 지구속이야기 2024. 3. 1.
반응형

아이가 열이 나도 기분이 좋고 기운이 있다며 토하거나 심한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소화가 잘되는 수프나 죽 같은 것을 조금씩 먹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준 다음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열이날때

열이 나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게 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양질의 단백질을 듬뿍 섭취하여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금귤즙

가래를 없애주고 기침을 진정시켜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금귤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점막을 강화하고 목의 통증을 부드럽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금귤에 설탕을 넣고 물을 부어서 조리하면 걸쭉한 즙을 조금씩 섭취하면 홍역으로 인한 열이 내려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부찜질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인 찜질약을 만들려면 두부를 헝겊으로 싸서 물기를 꼭 짜고, 물기를 제거한 두부에 곱게 으깬 밀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야 합니다.

잘 섞은 두부 반죽을 1cm 정도 두께로 펴서 거즈에 싼 뒤 이마에 올려놓습니다.

3시간마다 갈아주면 두부찜질을 통해 열이 조금씩 내려갑니다.

 

 

현미, 귤, 감 넣고 달인 물

열이 있으면서 몸이 축 처질 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재입니다.

현미 45g을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말린 귤껍질(진피) 1/2 개와 말린 감 1개를 추가하고, 약 2컵 반 정도의 물을 부어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만듭니다.

달인 물을 하루에 다 먹입니다.

 

 

꿀 넣은 갈근탕

갈근(칡뿌리)은 해열, 발한 작용이 뛰어나서 감기 초기의 열을 내려 주는 데 효과가 크며, 몸을 보호하고 기력을 더해 주는 작용도 하므로 체력을 보충하면서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에게는 갈근탕에 꿀을 넣어주면 먹이고 먹이는 분량이나 갈근탕의 농도는 아이의 나이나 입맛에 맞춰 조절하며, 식욕이 없거나 설사할 때는 매실 1/2개를 함께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동덩굴즙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인한 열에는 인동덩굴즙이 도움이 됩니다.

인동덩굴 20g을 물 2컵에 넣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만든 인동덩굴즙을 1회 분량으로 먹이면 열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메밀가루찜질

메밀에는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타박상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 메밀가루를 바르면 열을 내리고 부기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인해 귓불이 붓고 아플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메밀가루를 녹여 아픈 부분에 바르면 통증이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다만, 메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효과가 있는 식품

고열이 계속되면 비타민 A가 손실되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 A를 보충하기 위해 당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죽에 넣어 끓여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열이 날 때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닭고기도 좋은 옵션입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