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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

빈혈과 불임증 체질 개선을 위한 식품 섭취의 중요성

by 지구속이야기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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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대의 여성들은 비교적 몸매가 가냘프고 마른 편이면서 체질적으로 신장, 생식 기능이 약한 경우가 많은 체질의 여성들은 항상 얼굴색이 창백하고 피부에 탄력이 없으며 손발이 차가워지고 현기증을 느끼거나 전신이 부어오르고 허리와 하복부에 냉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월경불순과 심한 월경통 같은 증상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질개선

이런 증상들은 체질을 바꾸는 것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체질을 바꾸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란뿌리껍질 달인 물

소염, 진통, 지혈, 진정 작용을 하는 글루타민산과 타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약간의 쓴맛이 있습니다.

월경불순과 월경통 등 월경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적입니다.

말린 모란뿌리껍질 4~8g을 물 3컵에 넣고 달여서 하루에 3회, 공복 상태에서 따뜻하게 마십니다.

모란뿌리껍질을 삶아서 얻은 물을 꾸준히 마셔도 좋습니다.

 

 

잇꽃 달인 물

철결핍성 빈혈이나 심한 생리통, 월경불순 등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잇꽃은 국화과의 이년초로 여름철에 주황색 꽃이 피며, 비타민 B, E, 칼슘,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잇꽃을 거름망 있는 찻잔에 넣고 은근하게 우려낸 후 하루에 2회 마시면 월경불순이나 월경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여성의 성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생리 중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삼대추죽

기력이 떨어져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있거나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있을 때 섭취합니다.

인삼은 체력을 증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며 헤모글로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몸이 찬 경우 효과적입니다.

인삼과 대추를 물에 불린 후 현미를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여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톳나물

철분을 비롯한 미네랄과 비타민 E, K, 엽산이 풍부해 변비와 철결핍성 빈혈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톳나물에는 카로틴이 풍부한 당근과 단백질이 풍부한 유부를 함께 넣어 잡탕을 끓여 먹으면 영양을 보다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결명자 달인 물

일반적으로 간과 신장 기능을 돕고 눈을 밝게 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결명자는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며 자궁 건강을 증진하여 습관성 유산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볶은 결명자 20~30g을 4컵의 물에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후, 따뜻할 때 꿀을 약간 섞어 하루에 2~3회로 나눠 마시면 됩니다.

 

 

익모초 달인 물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어혈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어혈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가 응어리지는 상태를 나타내며 혈관 장애로 무월경이 발생할 수 있고 배란 장애와 불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은 후 20g을 1000cc의 물에 넣고 약한 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만듭니다. 하루에 3회로 나눠서 따뜻하게 마시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어혈이 풀리며 무월경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효과를 보려면 3개월 정도 꾸준히 마셔야 합니다.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이나 비타민,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와 동물의 간 등을 꾸준히 섭취하고 증세가 심할 때는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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