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와 티눈, 이 두 가지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피부 문제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 감염증으로, 피부에 생긴 작은 돌출물은 우리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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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이 강하므로, 사마귀가 생긴 부위는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하고, 만지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티눈은 피부가 외부로부터 압박을 받아 피부 표면의 각질층이 두꺼워진 형태로 대개 꼭 끼는 구두를 신었을 때 발뒤꿈치나 발가락 사이에 잘 생기는데요, 압박을 받으면 심한 통증이 따르므로 자극을 피해야 합니다.
간 마늘
강판에 간 마늘을 티눈이 난 부위에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티눈이 사라집니다.
단, 티눈이 아닌 부위에 마늘이 닿으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의 줄기나 잎을 찧으면 나오는 흰색의 유즙을 하루에 한 번씩 사마귀가 난 곳에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사마귀가 사라집니다.
차 찌꺼기
매일 찻잎을 바꿔 붙여주면 사마귀가 작아져 약 3주 후에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크고 오래된 사마귀에는 차 찌꺼기 위에 기름종이를 덧씌우고 완전히 밀봉한 상태로 반창고를 붙이면 효과가 커집니다.
이때, 사마귀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율무 달인 즙
율무 달인 즙을 매일 차 대신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전후의 청소년에게 생기기 쉬운 사마귀에 효과가 좋습니다.
율무 10~30g을 분마기에 넣고 곱게 간 후 물을 붓고 율무가 우러날 때까지 달이면 됩니다.
단, 임신부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율무 달인 즙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율무 달인 즙을 직접 사마귀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은행잎연고
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은 자양강장 작용으로 유명하지만, 은행잎에도 약효가 있습니다.
여름 끝에 푸른 은행잎을 검게 구워서 연고를 만들어 티눈이 있는 곳에 두껍게 바르면 약 2주 후에 사라집니다.
티눈은 안에 심이 있으므로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붙여야 합니다.
티눈이 없어졌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까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계속 붙여야 합니다.
고삼 달인 물
'고삼'은 말린 쓴너삼의 뿌리를 이르는 말로, 약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사마귀가 생기면 고삼 200g에 물 3~4컵을 붓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인 후, 식힌 물로 하루에 두 번씩 씻으면 좋습니다.
이런 피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결한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피부 문제가 생겼을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니,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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